울산광역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 손덕화 단장을 비롯한 18개 단체 단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에 대한 사전 안내 및 물품 배분 후 중·남구 상습 침수 구역 15곳을 팀별로 순회하며 빗물받이 시설의 막힘 여부, 불법 덮개, 쓰레기 투기 실태 등을 점검하였고, 시민 대상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빗물의 길을 열고 건강한 물 순환을 지키는 시작점이 ‘빗물받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