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화), 울산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유관기관 및 단체, 민관기업 및 공공기관 등 80개 기관·단체·기업 대표 및 자원봉사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속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기나눔 울산 추진본부에 참여하는 기관·단체·기업들은 자원봉사주간(12.5.~11.)과 기부주간(12.11.~17.)이 포함된 12월을 기점으로 연말·연시 특성을 고려하여 이웃돕기 모금 참여, 따뜻한 겨울을 위한 용품 나누기, 어르신 방문과 이웃 안부 묻기, 생활안전 지키기 등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이후에도 자원봉사·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온기나눔 울산 추진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를 울산 전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자원봉사센터는 단체·기업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참여 안내, 캠페인 홍보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