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목),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0개 협약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와 울산시 및 시센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기업 사회공헌 실무협의회 1차 회의’를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개 협약기업이 매년 진행하는 온기나눔 자원봉사 공동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온기로 하나되는 따뜻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울산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 등 기업들의 참여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협약기업 자원봉사 공동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사회적 이동 약자들과 기업 자원봉사자가 1:1로 매칭되어 여행을 지원하는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개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울산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문화를 만들어가며, 기업 도시 울산의 면모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기업 사회공헌 실무협의회는 매년 정례 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협력과 연대를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으며, 협약기업 자원봉사 공동프로그램, 기업 특성에 맞춘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업 운영, 저소득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2012년부터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