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화), 강동몽돌해변 일원에서 울산광역시대학생봉사단 19기 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온기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해변을 걸으며 휴가철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비롯해 플라스틱, 유리병,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 속 실천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 컨텐츠)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활동에 참가한 대학생 리더 자원봉사자들은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재난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 및 응급 상황 대비 안전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이어서 진행한 임원 회의에서는 하반기 대학생봉사단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한 공유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광역시대학생봉사단 활동
울산광역시대학생봉사단은 8월 한 달간 정기·수시 봉사활동으로 클린 버스 정류장, 대학교 인근 지역 및 해변 플로깅, 제빵봉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포장 활동,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연계한 장애인 체험 활동 보조, 공익활동 운영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13회 운영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 126명이 참여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대학생봉사단은 8월 말 기준 대학생 856명이 등록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은 누구나 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