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수), 울산광역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은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재난전문자원봉사단 소속 19개 단체, 123명의 단원이 참가하였으며, 폭염 주의보가 연일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무더위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울산 전역의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얼음 생수 및 부채 2,100개를 배포했다.
이번 활동에 사용된 물품들은 포장 라벨이 없는 생수병과 종이로 만들어진 친환경 부채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메시지까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부터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나눔 문화를 국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중인 '온기나눔 캠페인'의 여름 버전으로 기획되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 2일(화) 시 센터 교육장에서 6기 주요 임원 및 참여단체 리더 정례회의를 가지고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운영에 관해 의논하는 등 이번 캠페인의 사전 준비과정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